[Book] 프로그래머의 길, 멘토에게 묻다 - 4장 정확한 자기 평가

메타 인지



죽어라 연습만 하는 것이 답이 아님을 대부분 알 것이다.

의식적인 연습과 정확한 자기 평가가 동반 되어야 한계에 봉착하지 않고 꾸준히 전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

내가 제법 능력이 있다는 생각은 갖다 버리자.

‘긴 여정’ 에 배하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.


가장 뒤떨어진 이가 되라

  • 주변을 나보다 뛰어난 개발자들로 채워라

    • 내가 가장 뒤떨어진 멤버가 되며, 그 안에서 더 성장할 여지가 있는 팀을 찾아라.
  • 단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.

    • 실수를 해도 너무나 매끄럽게 복구하도록 도와주기에, 내 생각보다 많이 배우지 못할 수도 있다.
  • 그래서 가장 뒤떨어진 사람들은 ‘일하면서 성찰하기’와 ‘부숴도 괜찮은 장난감’ 만들기가 가장 중요하다.

    • 내가 어떤 습관과 기법과 지식을 얻었는지 알 수 있도록, 한 걸음 물러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.
  • 팀의 다른 사람들과 같은 수준이 될 때까지 의식적으로 개선할 방법을 찾으며 더 뛰어난 개발자들을 모방해야 한다.

  • ‘바닥을 쓸어라’와 ‘구체적인 기술’ 패턴으로 나의 이기적인 입장을 보완하라.

    • 뒤떨어진 입장에서 많이 배우는 만큼 하는 일도 있어야 할 것이다.

    • 가장 뒤떨어진 나를 팀 입장에서 감수하는 이유는, 나의 팀 기여도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이다.


  • 머리의 입장과 꼬리의 입장 (나의 생각)

    • 사실 난 아직 머리의 입장이 되어본 경험밖에 없다

      • 국비학원에서 가장 실력 좋은 교육생으로 평가받으며, 다른 교육생들을 가르치며 이끌어줬기 때문이다.
    • 물론 한 집단의 머리는 교만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.

      • 그러나 그것만 주의한다면, 자신의 자신감과 성취감, 열정을 키울 수 있는 나쁘지 않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.
      • 내가 국비학원에서 그런 방식으로 성취감을 느끼며 열정을 키워 나갔기 때문이다.
    • 그리고 꼬리는 꼬리만의 단점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.

      • 좌절이 생기고 자신감이 너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.
      • 물론 국비학원에서 개발에 대한 의지가 없는 꼬리 교육생들이기에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.
    • 그러니 꼬리가 되었다면, 그만큼 더 개발에 열정을 가지고 배워나가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.

      • 그것만 된다면, 머리일 때보다 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엔 나도 이견이 없다.


멘토를 찾아라

  • 나보다 앞서 지나간 사람들을 찾아서 그들로부터 배우도록 애써라.

  •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.

    • 멘토도 한 명의 인간에 불과하다.
    • 우리 모두 ‘긴 여정’을 걷고 있으며 누구도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.
  • 이 점을 주의하지 않을 때 부작용

    1. 멘토가 가진 어쩔 수 없는 약점이나 맹점에 대해 환멸을 느낄 것이다.
    2. 그래서 아직 가르침 받을 것이 많음에도 더 배울 것이 없다고 여길 우려가 있다.
  • 잠재적인 멘토에게 거절당하거나 이상하게 비친다고 해도, 그 리스크는 별 것 아닌 반면에 보상은 아주 크다는 점을 기억하자.

    • 점심식사라도 같이 하기를 청하는 것은 돈과 시간이 아깝지 않은 일이다.


  • 상대의 약점도 이해할 줄 아는 포용력 (나의 생각)

    • 나의 가장 큰 약점은 ‘상대의 단점을 이해해주는 포용력’이다.

      • 어느 한 부분에서 내 기준에 의거해서 이상하게 보인다면, 냉정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.
      • 물론 내가 원래부터 정이 없어서 일 수도 있다.
    • 나도 단점이 굉장히 많은데, 왜 남한테만 이렇게 엄격해지는지 내 자신이 참 짜증나는 경우가 많다.

    • 훌륭한 사람은 남에게 관대하고 나에게 엄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.

      • 실제로 그러한 사람들이 성공을 한다.
    • 생각만 하지말고 제발 노력해보고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해서라도 고쳐보도록 하자..


마음 맞는 사람들

  • 추진력을 유지하려면, 비슷한 길을 걷는 사람들과 빈번히 교류할 필요가 있다.

    • 뛰어난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야 한다.
    • 특히 전담 멘토가 없는 경우엔 더 그렇다.
  • 멘토들은 내가 닮기 원하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사람이다.

    • 반면 내 커뮤니티는 더 마음 편히 탐구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.
  • 커뮤니티를 깝짝 놀래킬 질문을 던질 정도의 역량은 늘 유지하자.

  • 커뮤니티의 건강성은 새로운 견해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로 잴 수 있다.

    • 새로운 견해에 대해선 활발한 토론과 실험이 필수적이다.

    • 오늘의 비주류가 내일의 리더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.


  • 나의 공부와 마음 맞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의 우선순위 (나의 생각)

    • 항상 좋은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들과의 모임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은 하고있다.

    •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, 지금 하고 있는 공부들 만으로도 양이 이미 많다고 생각하여 미루곤 한다.

    • 현재의 나에게 우선순위는, 나의 공부가 더 높다.
      • 왜냐하면, 우아한 테크 코스 테스트를 준비 하고 있기 때문이다.
      • 알고리즘, 자료구조를 배우고 자바와 객체지향 설계에 대해 배우느라 정신이 없다.
    • 그리고 우테코에 합격을 한다면, 자연스레 그러한 커뮤니티는 우테코 안에서 형성이 될 것이다.

    • 만약 불합격을 한다면, 당연히 올인하다싶이 하고있는 나의 공부량을 이제 조금 줄이고, 커뮤니티를 찾아 나설 것이다.
      •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.


팔꿈치를 맞대고

  • 다른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나란히 앉아서 실제로 같이 작업할 바업을 찾아보라.

    • 다른 개발자와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같이 일할 때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.
  • ‘짝 프로그래밍’ 개발이 이 패턴의 구체적인 사례이다.

    • 견습생들은 이런 기법을 적용하고 있는 팀에서 일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.
  • ‘짝 프로그래밍’ 은 복잡한 활동이며, 늘 좋은 경험으로 남지만은 않는다.

    • 그러나 효과적으로 사용된다면 가장 뛰어난 학습 방법중 하나이고, 특히 멘토들과 함께 할 경우에 그렇다.
  • 팔꿈치를 맞대고 일한 경험이 좋았든 나빴든, 배운것을 기록하고 나중에 이런 경험을 돌이켜 보아야 한다.


  • 짝 프로그래밍에 대한 갈망 (나의 생각)

    • 짝 프로그래밍을 경험한 적은 없다.

      •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짝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.
      • 그리고 우테코에서도 왜 짝 프로그래밍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.
    •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을 수록, 우테코에 들어가고자 하는 열망이 점점 더 커진다…ㅋ

      • 우테코의 대장님이 이 책에서 말하는 ‘장인 정신’ 을 토대로 교육해주시기 때문이라 생각한다.
    • 꼭 준비 잘해서 들어가자.


바닥을 쓸어라

  • 단순하고 매력도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종류의 일에 지원하라.

    • 내가 훌륭하게 해낸다는 것을 보임으로써, 팀에 일찍 기여하는 좋은 방법이다.
    • 물론 이 패턴의 부작용이 몇 가지 있다.
      1. 팀 내의 잡일꾼으로 굳어져서, 잡다한 일을 도맡게 되는 경우
      2. 초반의 성공을 잇는 좀 더 도전적인 과제를 부여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
    • 부작용에 대처하는 법
      • 열정을 키우고, 열정을 드러내며, 스스로를 지지해서, 내가 더 높은 수준의 업무를 맡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 보일 어떤 기회라도 잡자.


  • 그렇다고 호구가 되진 말자 (나의 생각)

    • 이 책에서 말한 부작용처럼 이러한 이미지가 굳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.
    • 물론 나보다 팀원 모두가 잘하는 팀에 들어가서 꼬리로써 배우는 입장이면,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.
      • 그러나 몇 주, 몇 개월동안 잡다한 일만 맡는 호구짓은 하지 말자.
      • 물론 그 동안에 내 기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꾸준해야 할 것이다.


장을 마치며

  • 겸손은 성공적인 견습과정의 토대 중 하나이다.

    • 야망과 결합될 때, 겸손은 나를 집중하게 해주며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게 해준다.
  • 난 ‘긴 여정’을 걷는 중이고 이 여행은 단거리 경주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.

  • 내 경력이 얼마가 되었든, 소프트웨어 장인정신의 관점에선 여전히 초보자이다.


  • 겸손과 야망의 결합 (나의 생각)

    • 야망은 겸손함이 같이 있다면,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는 엄청난 추진력이 되어준다.
    • 그러나 겸손함이 없다면, 누구에게도 존중받지 못하는 속세에 찌든 개발자에 불과할 것이다.
    • 난 지금 초보자이며, 긴 여정이 끝나는 그날까지 그럴 것이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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